첼리스트 원민지
첼리스트 원민지

대전예술의전당이 지역 출신 신진 연주자를 발굴하는 프로젝트, 썸머뉴아티스트콘서트(Summer New Artists Concert, 이하 SNAC)가 올해는 3명의 연주자를 선보인다. 

201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SNAC은 지난 2월에 실시한 오디션에서 총 27명의 지원자 중 피아니스트 김수빈과 두 명의 첼리스트 원민지, 장예은 총 3명을 선정, 3인 3색 개성의 무대가 8월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8월 27일 14:00 첫 무대에 오르는 연주자는 피아니스트 김수빈이다. 

빈 국립음대 최연소 입학 후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현재 앙상블 레토, 플레르, 현대음악 앙상블 콘템포의 단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앞서 스프링페스티벌 [모차르트 아벤트](2021)와 [하이든 아벤트](2022)를 통해 대전 관객을 만나왔다. 

이번 무대에선 ‘Aus Wien 빈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쇤베르크 2개의 피아노 소품곡 작품 33,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8번, 슈베르트 즉흥곡 3번,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 53번, 브람스의 두 개의 랩소디 작품 79를 선보일 예정으로 특히 슈베르트 즉흥곡 3번은 국립발레단의 발레리나 정은영의 춤과 함께한다. 

같은 날 19:00에 만날 두 번째 연주자는 첼리스트 원민지다. 

예원학교 수석 입학,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최연소 입학,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학사), 줄리아드 스쿨(석사)을 거쳐 콜번 음대 최고연주자과정 및 한양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한 그녀는 다양한 무대에서뿐만 아니라 유튜브로도 관객들과 만나오고 있다. 

보케리니의 첼로 소나타 작품 17, 슈트라우스의 첼로 소나타 작품 6, 코다이의 무반주 첼로 소나타 작품 8을 이번 연주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그녀는 피아니스트 김고운과 함께 다양한 시대의 작품 속 다채로운 첼로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 날, 28일 17:00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첼리스트 장예은이다. 

러시아 글린카 음악학교,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 부속 영재중앙음악학교를 거쳐 독일 뤼벡 국립음대에서 학사와 석사, 독일 마인츠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를 마친 그녀는 현재, 앙상블H, 트리오 라인 멤버, 세종챔버오케스트라, DCMF 단원으로 활동하며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스프링페스티벌 [하이든 아벤트]에서도 얼굴을 알린 그녀는 이번 무대에선 멘델스존의 첼로 소나타 2번, 포퍼의 헝가리안 랩소디 작품 68,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소나타 작품 40을 피아니스트 김찬양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 클래식계를 이끌 차세대 연주자들의 개성과 열정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8월 27일(토), 28일(일) 2일간 토요일 14:00, 19:00, 일요일 17:00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8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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