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묵 혁신위원장
박재묵 혁신위원장

“2번의 선거에서 연거푸 패배한 이후 당 안팎에서 오만하고, 자만하고, 태만했다는 통렬한 비판과 자기반성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분야별 전문가 14명으로 대전시당 혁신위원회를 꾸려 한시적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박재묵 민주당대전시당 혁신위원장(전 충남대 교수)은 2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혁신위 탄생 배경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지금껏 3차례 가진 혁신위원회를 통해 ▲민생 살리기 ▲소통과 공감 ▲정책 개발 ▲당내 민주주의 ▲통합과 결속의 5가지 키워드를 선정했다”고 밝히고, “향후 분야별 소위원회를 꾸려 구체적인 혁신안을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혁신위는 전체 혁신안을 완성하기에 앞서 부분적으로 혁신안을 확정하면 즉시 언론에 공표하겠다고 소개했다. 

혁신위는 혁신 과제의 실행을 위해 필요하다면 당규를 개정하는 노력도 할 것이라며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민감한 혁신 쟁점의 하나인 공천 문제에 대해서도 당원 참여를 확대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토를 벌여나갈 것이라고 했다. 

혁신위는 당원의 역량 강화와 소통 확대를 위해 상설 정치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라고 소개했다. 

지난달 치러진 대전시당위원장 경선에서 당시 후보자였던 황운하 의원은  시당 내 혁신위원회를 설치·운영해 실질적인 혁신안을 도출해 내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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